[광고홍보학과 / 정민지] 창문여자고등학교 강연자 정민지입니다. 저에겐 두 번째 강연이었는데, 도착한 뒤 학교 선생님들의 친절한 환영 인사와 함께 간단한 간식을 받았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반으로 가서 학생들을 만나 간단히 스몰톡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후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모든 학생이 집중을 잘해서 들어주었는데, 중간중간 영상들을 보여줄 때 확실히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화면이나 칠판을 보지 않고 학생들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반응을 살피면서 강연하는데 확실히 집중도를 올리기에도 그렇고 최대한 학생들을 보면서 말을 하는 게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그냥 계속해서 전공 얘기만 하는 것보다 가끔 분위기가 조금 루즈해지는 것 같으면 개인적인 경험 등을 말하며 이어 나갔는데 학생들이 훨씬 흥미로워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남은 시간 동안 질문을 받으면서 강연은 어렵지 않았는지 어땠는지 물어보기도 하니 반응을 더 잘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