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은 / 체육교육학과] 오랜만에 보는 교실과 교탁을 보며, 옛 추억에 잠기곤 합니다. 예전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제 또래로 보였지만, 점점 그들이 귀여운 꼬마로 보이고, 선생님들이 점점 또래로 보이는 건 왜일까요.
이전에는 안 보이던 것들이 세월이 흐르며 보이기 시작하며, 갈수록 제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 명확하게 보입니다. 교탁에 서서 학생들의 미래에 관해 전공 강연을 할수록 미래 청소년들의 건강과 체력을 책임지려는 체육교사라는 꿈이 간절해지고, 결국엔 해낼 것이란 확신이 생기는 것이야 말로 위 메이저 봉사활동의 진정한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전 임용고시를 붙을 때까지 독기가 약해질 때마다 앞으로도 전 위메이저를 통해 학생들의 등불이 되고자 하며, 머지않아 반드시 좋은 체육 교사가 될 것이라 약속하고 싶습니다.
[이영지 / 지리학과] 새로운 환경에서 진행하는 강연이었기에 다소 긴장이 되었던 강연이었습니다.그러나 학생들이 집중해서 지리학과 소개를 잘 들어주어서, 강연자인 저로서 너무 재미있게, 행복하게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강연을 들어주는 친구들이 많았던 만큼 퀴즈나 질문을 던졌을 때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은 저에게 생각해 볼 점을 선사해 주었으며, 더욱 의미 있는 강연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많은 힘을 안겨준 학생들이기에, 당정중학교 학생들이 저의 강연을 집중했던 열의처럼 앞으로 열심히,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저에게 이러한 강연의 기회를 선물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