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대표후기
[공민규/건축학과] 항상 어떤 일이나 첫 인상이 있기 마련이다. 문정고는 첫 만남부터 조금 꼬였다고 해야 할까. 학교의 정문과 입구가 처음 오는 사람들 입장에서 알기 힘든 구조여서 찾는데 애를 먹었다. 첫 시간 강연은 다른 의미에서 학교에 매우 감사했다. 노트북 과 tv를 연결해주는 선이 불량이라 시청각 자료의 도움 없이 칠판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당황스러웠고 그만큼 학생들의 참여 유도를 하기란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대처 하는 능력과 경험 등을 얻어갈 수 있었다. 참 감사할 따름이다. 두번째 시간에서는 다행이 강연자 전부가 연결이 잘 되어 ppt가 안나오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다. 다행이 강연에 집중을 안하는 학생들은 적었고 대부분 잘 들었다. 보통 강연자들의 만족도는 강연이 끝나고 다 모일때 표정에서 다 드러나는데 염려대로 그렇게 좋은 표정들은 아니었다. 학교 측의 신경 부재와 장비의 열악함이 주요한 원인이 아닌가 싶다. 다음에는 학교와 좀더 원활한 컨텍과 장비의 사전 점검 등이 필요할 것 같다. 고생해준 인솔자와 강연자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