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준/심리학과]서울 강남 한복판에 이런 학교가 있을 줄에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캠퍼스라고 불려야 맞을 수준이었습니다. 학생들이 강연자들과 소통하고 전공에 대해 새로운 이야기를 들어보는 모습을 보면서 이 시간이 분명 학생들의 앞날에 도움을 줄 한 순간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접 강연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에서 강연을 경험한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직접 들을 수 있었는데, 강연자들이 강연 포인트를 잘 잡았다는 말에 제가 다 뿌듯했습니다. 전공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다기 보다는 올바른 시선으로 조금 더 많은 정보를 받아갈 수 있는 시간을 위메이저가 만들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기회에도 이 아름다운 교정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