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선/수학과] 일단 처음으로 나가게 된 중학교 강연이라 강연을 나가기 전,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내용적인 부분에서 학생들이 흥미를 못느끼거나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학교에 가서 강연을 진행하다보니,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제 강연을 경청해주었습니다. 또한 제가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성실히 잘 해주었고 반응도 잘 해주어 중학교 강연에 대한 저의 두려움이 깨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 강연을 50분 동안 경청해준 서문여중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제 강연이 그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