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컴퓨터교육과] 지난 10월 24일에 영등포여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 번 진행하고 난 후 1학년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영등포여고에서는 많은 학생들 앞에서 전공을 소개하는 식의 강연이 아니라 일대다로 한 멘토에게 소수의 학생들이 할당되어 진행되는 강연이었습니다. 강연콘서트같은 분위기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듯이 학과에 대한 소개도 하고 질문도 주고 받으니 친밀감도 더 생기고 언니와 동생같은 느낌으로 서로의 생각을 많이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0분씩 2번 강연을 진행하다보니 조금은 버겁고 힘들었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들어줘서 저 또한 열심히 설명해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소수로 하는 강연도 생각보다 즐겁고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식의 강연도 많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영등포여고 '이금우 선생님'과 모든 관계자 분들 그리고 같이 강연을 나갔던 모든 봉사자분들, 위메이저 사무국 여러분들, 잘 들어주고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아준 영등포 여고 학생분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영등포 여고 화이팅! 위메이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