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대표후기
[진금미/중어중문학부]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작이었습니다. 크게 당황했던 저 대신에 강연 하시는 사무국원들과 담당 선생님이 침착하게 잘 대응해주셔서 순조롭게 강연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고 정신 없이 강연을 시작하였습니다. 정신 없이 강연을 시작하였지만 중학교라고 우려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아이들이 얌전하게 잘 경청해주어서 무사히 강연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고등학교용과 다른 중학용 PPT로 강연을 했기 때문에 조금 버벅되고 혼동되기도 했었지만 쉬는 시간 동안 재충전 시간을 갖고 다시 침착하게 준비하니 두 번째 강연에서는 보다 수월하게 강연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중학교 강연을 하게 되면서 고등학교와 중학교가 얼마나 다른지, 중학교 1학년과 중학교 3학년 강연이 얼마나 다른지 느꼈습니다. 위메이저 봉사자로서 몇 개월 가까이 강연하면서 '이제 강연에 익숙해졌다.' 라는 생각과 함께 교육 받을 때처럼의 준비를 더 이상 하지 않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나 이번 석관중 아이들의 각양각색의 반응들을 보면서 제 PPT와 강연에 대해 더 생각해보고 더 발전시켜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