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대표후기
[김수진/언론정보학과] 올림픽공원 역에서 내려 창덕여고까지 가는 길이 조금 멀었지만 하교하는 학생들이 오는 방향으로 가보니 자연 속에 둘러싸여 있는 학교가 보였다 이곳으로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은 평화로울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고 강연을 진행하였다. 2학년12반 문과로 앞서 국사학과를 진행하고 두번째로 하는것이라 집중력이 조금 떨어졌을 거 같아 악동뮤지션의 '사람들이 움직이는게'라는 뮤비를 먼저 보여주고 시작하였다. 악동뮤지션에 밝은 에너지와 함께 가사가 친구들이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거 같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강의 나갔던 것 중에서 제일 긴 시간인 50분을 받았지만 친구들과 많이 대화를 주고 받으며 강의를 진행하여서 그런가 시간이 금방가는 느낌이 들었다 짧게 전공강연만 하는것이 아니라 대학생활 고민들을 함께 나누니 긴 시간이 강의하기는 더 좋았던 것 같다. 창덕여고 친구들이 주의깊게 들어주고 같이 소통해주어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