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대표후기
[김수애/중어중문학과]얼마 남지 않은 11월을 떠나보내며 위메이저 금요일조 교육이 마무리된 이 시점에서 창덕여고 강연을 돌아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창덕여고 강연 당시 교육은 계속 되고 있었고 나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교육기수였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첫 강연이 바로 창덕여고에서 진행된 강연이었다. 처음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설렘과 함께 긴장을 가득 안은 채로 창덕여고를 향해갔다. 50분에 걸쳐 총 두 번의 강연을 진행했는데 첫 번째 시간에는 긴장한 나머지 말을 너무 빨리 했는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마지막 시간에는 긴장을 좀 덜어내고 아이들과의 소통에 집중하여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오는 고등학교 교실과 파릇파릇한 새싹 같은 여고생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했다. 창덕여고 강연 이후에 계속해서 강연을 나가고 있는데 학생들과 함께 할 때마다 에너지를 얻어가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위메이저와 함께 학생들과 소통하고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기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