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기/지구환경과학과] 이른 새벽, 비오는 와중에 출발한 철원. 몸이 피곤했으나 철원여고 학생들에게 힐링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착하고 열정적인 철원여고 학생들에게 강연하는 시간 20분이 호응을 잘해줘서 너무 짧게 느껴졌고, 조언해줄 말이 많은데 조금이라도 더 전해주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또한 부족한 ppt와 강연이었으나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지구환경과학과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너무나 기뻤고, 강연시간동안 집중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웠습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강연하는 사람들에게 배려해줘서 편안하게 강연할 수 있었고,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만은 행복한 철원여고 강연이었습니다. 철원여고 학생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