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대표후기
[손주원/기계공학과] 두 번째로 나간 강연이었습니다.아이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된 강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몇 일 전 다녀온 첫 번째 강연에서는 많이 위축됐었거든요.. 긴장한 탓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준비한 것만 잘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 때문에 아이들을 살피지 못한 채 혼자만 열심히 떠들다 온 느낌이 강했습니다. 강연에 열심히 임했지만 시큰둥해 하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부담이 컸었죠. 하지만 이번 강연에서는 최대한 아이들과 소통하려고 힘썼습니다. 질문을 통해서 아이들의 반응을 유도하고, 아이들과 함께 장난치다보니 어느덧 강연을 마칠 시간이 다가오더라고요. 무엇보다 제가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들을 아이들이 더 매끄럽게 받아들인 것 같아 무척이나 뿌듯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특히나 느꼈던 건 강연은 강연자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때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한 다는 것을 알게 됐죠. 이번 강연 덕분에 다음 강연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