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대표후기
[한수정/화학공학과] 저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산남고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느꼈던 학생의 열의와 선생님의 열정이 진솔하게 다가왔기 때문에 올해도 참가하게 됐습니다. 강연에 앞서 교장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굉장히 감명깊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겐 두 시간 짜리 강연일지 몰라도, 어떤 학생에겐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위메이저 활동을 하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가는게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바를 정확하게 알고 지향하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이런 봉사활동을 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수업에 임했습니다. 50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주려 노력했고, 학생들 역시 높은 집중력으로 응해주었습니다. 또한 많은 강연자들이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듣는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그리고 앞으로 있을 강연에서 위메이저의 활동이 어느 한 학생의 인생을 바꿀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