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승/생명공학부] 은광여고 강연날은 비가 정말정말 많이 온 날이었습니다. 빗속을 뚫고 옷도 좀 젖은 상태로 도착해서 약간 착잡한 상태였는데 학교측에서 간식과 음료 등을 인원수에 맞게 준비해 주셔서 학교 측의 배려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학생들의 반응과 강연을 듣는 태도도 좋았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학과인 생명공학부를 딱 원하는 학생들보다는 그와 비슷한 과를 희망하는 학생이 더 많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재미있게 강연을 들어주고 리액션도 해줘서 강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연 기회가 또 생기면 다시 가도 좋을 학교로 기억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있어 우리들의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