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원/정치외교학과] 오래간만의 강연으로 처음에는 다소 떨렸으나 역시나 강연은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 역시 경기고처럼 남학생들만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기 때문에 남학생들만 모여있는 경기고에 더 애착이 갔고, 편하고 유쾌하게 강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저의 학창시절을 잠시나마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제 전공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꽤 많아서 굉장히 보람찼고, 아이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질문도 많이 해주어서 최대한 성의껏 대답해주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연의 보람과 재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강연을 준비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학교 선생님들께서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