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대표후기
[김수진/언론정보학과] 모든 교육을 마치고 처음으로 하는 강연이 조금이나마 익숙한 장소에서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 경희여고에서 처음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예비 고1들을 대상으로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강연을 하였습니다. 한 시간 동안 다섯 개의 전공을 다 설명하는데 다소 짧은 시간이었던 것과 같은 자리에서 오랫동안 강의를 들은 아이들에게 좀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전공을 소개해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족한 저에게 집중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끝에 갈수록 긴장이 조금 풀리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아이들을 재밌게 할 만한 무언의 필살기를 꼭 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입학을 하지 않은 예비 고1들에게 어떻게 대학을 갈 것인가 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연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