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경/심리학과] 이번 강연은 개인적으로는 첫 지방 강연이라 여러모로 기대되었다. 본격적인 강연 시작 전, 인트로 강연 때 1학년 학생들 앞에서 간단히 자기소개와 인사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학생수는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았는데 호응을 잘 해주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정된 교실로 이동한 후 50분씩 3회 강연을 진행하였다. 그동안의 강연의 경우, 1지망으로 온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개인적인 일을 하는 친구들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교원대부고 학생들은 정말 모두가 열심히 들어주어 강연을 하면서 더욱 힘도 났고 한마디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후 2지망, 3지망으로 온 학생들 모두 너무너무 잘 들어줘서 정말 고마웠다. 혹시 내년에도 강연을 한다면,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