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미/유아교육과] 강연자 16명이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며, 산을 넘고 바다도 지나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멋지고 착한 강릉 제일고 학생들은 2시간이나 진행되는 강연임에도, 또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전공 강연이 진행되는 시간에도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지금 혹은 지금이 아니더라도 제일고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생각할 때 그 시간이 밑거름이 될 것이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특히 남학생들에겐 관심이 없을 수도 있는 저의 유아교육 전공 시간에도 멋지게 들어주고, 또 질문에 대답도 적극적으로 해주며 관심을 보여주었던 친구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