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민/경제학부] 안녕하세요. 위메이저 13기 봉사자 강경민입니다. 이전까지 고등학교 강연을 나가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중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강연은 45분씩 두 번 진행되었고, 따로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여 설명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의 반에서 임의로 배정된 전공 강연을 듣는 방식이었습니다. 강연을 하기 위해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아이들의 환호성에 엄청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던지는 질문에 잘 대답해주고 학생들의 많은 리액션 덕분에 저 또한 즐겁게 전공 설명을 진행하였습니다. 전공 설명을 하는 중간에도 적극적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해주고, Q&A 시간에는 학과에 대한 궁금증 이외에도 대학생활에 관한 많은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아직 중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진로와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들에서, 저 또한 많은 배움을 얻어가는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밝고 명랑한 세화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