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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및 활동

강연 및 활동

전공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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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된 강연

803회

1/1회차

은광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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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년 07월 10일 (월) 일시 14:00 ~ 16:00 지역 서울시 강남구 인솔자 인솔자 : 사무국
[이정승/생명공학부] 은광여고 강연날은 비가 정말정말 많이 온 날이었습니다. 빗속을 뚫고 옷도 좀 젖은 상태로 도착해서 약간 착잡한 상태였는데 학교측에서 간식과 음료 등을 인원수에 맞게 준비해 주셔서 학교 측의 배려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학생들의 반응과 강연을 듣는 태도도 좋았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학과인 생명공학부를 딱 원하는 학생들보다는 그와 비슷한 과를 희망하는 학생이 더 많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재미있게 강연을 들어주고 리액션도 해줘서 강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연 기회가 또 생기면 다시 가도 좋을 학교로 기억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있어 우리들의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1/1회차

금촌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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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년 07월 07일 (금) 일시 13:00 ~ 15:00 지역 경기도 파주시 인솔자 인솔자 : 사무국
[이남주/교육공학과]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월드컵 경기장역 앞에서 모여 위메이저 봉사자분들과 함께 버스로 파주 금촌고를 찾았습니다. 6개월만에 나온 전공강연이라 버스 안에서 계속 강연 어떻게 할 지 고민했습니다. 10번이 넘는 강연에 참여했지만 매번 강연에 참여하면서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금촌고에 도착하고나서 봉사자 대기실로 들어갔는데 학교 선생님들께서 간식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 노트북 단자에 맞는 연결선도 구해다주시고 여러모로 챙겨주셔서 강연하는 데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배정받은 교실로 들어가서 노트북 발표준비하고, 학생들을 마주했는 데 오랜만에 제가 학교 선생님이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에 앉아있던 학생들이 제 강연을 들으며 열심히 노트필기를 하는 걸 보고 참 고마웠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난 뒤에는 학교 선생님들이 준비해주신 포스트잇에 학생들 질문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생들이 직접 손들어 질문하게 하는 방식보다 포스트잇을 활용한 방식이 더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부담없이 질문을 하더라고요. 여태까지 나갔던 강연 중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질문은 '선생님의 꿈은 무엇인가요?'이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답변을 생각하면서 강연에 참여하지 못했던 6개월 동안 한번도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생분의 질문 덕에 제 스스로의 꿈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제게는 정말 많은 울림을 주어서 그런지 위메이저 활동을 끊을 수가 없네요 :) 교육공학이라는 생소한 전공에 대해 관심 가져주고, 강연도 들어주고, 질문해준 학생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강연 끝나고 따로 찾아와 질문해주었던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어요. 파주는 처음 가봤던 곳인데, 위메이저가 전국으로 내딛는 걸음이 더 많은 학생들을 향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저 또한 더 많은 학생들의 학과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회차

문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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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년 07월 06일 (목) 일시 16:20 ~ 18:10 지역 서울시 금천구 인솔자 인솔자 : 사무국
[안찬복/전자전기공학부] 문일고등학교는 금천구청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학교. 가뜩이나 배차시간이 정확하지 않은 1호선인데,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 들어가야한다니 초행길의 봉사자들은 헤맬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난 시간이 빠듯하여, 헤매는 수고 없이 신길에서부터 택시를 타고 문일고로 향했다. 눈믈을 흘리며 계산한 택시비는 만원이 훌쩍 넘었다. 이 후기를 읽고 문일고로 향하는 봉사자 분들은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 출발하시길 바란다. 본인이 맨 마지막으로 도착한 봉사자라 하는 소리는 아니다 :) 남고라 그런지 아이들이 매우 건장하다. 하지만 면도되지 않은 풋풋한 수염을 보고 있자니 그 청초함에 긴장이 좀 풀리는 듯 하다. 간신히 봉사자 대기실을 찾아 착석했다. 담당 선생님의 짧은 환영사가 있었다. 급하게 물 한모금 마시니 어느덧 올라갈 시간이라며 종이 울린다. 학부모님과 같이 올라가게 되었는데, 출석만 하시고 퇴장하셨다. 나는 '오일러 교실'이라는 특별반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당황스러웠던건 PPT가 깔려있지 않아, 내가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했어야 한다는 것. 다행히 빠르게 체험판을 설치하여 강연 진행에 큰 차질은 없었다. '의도치 않게' 큰 화면으로 이런 모습이 아이들에게 생중계되었는데, 나의 침착함과 차분함에 아이들이 감탄한다. 강연을 진행하자니, 다른 학교보다 아이들의 집중력이 더 높아 나도 힘이 난다. 나의 훌륭한 강의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아마 전자전기라는 학과가 공대에 속해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피부로 와 닿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문일고는 남고이다. 봉사자 분들은 남고 분위기에 맞추어 강연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특히 '남고-공대-군대'라는 마법의 단어를 잘 활용한다면 분위기가 한결 밝아진다. 10분의 짧은 쉬는시간을 중간에 끼고, 50분 강연 두번을 소화하다보니 목이 좀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숫사슴같은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수줍은 질문에 힘이 난다. 비록 가는길은 고됬지만 나 자신의 보람과 만족도 만큼은 지금까지 강연한 학교들 중에서 가장 높았다. 수고해주신 여러 봉사자 분들과 인솔자님에게 감사를 표하며 짧은 후기를 마친다.

1/1회차

자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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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년 06월 30일 (금) 일시 14:00 ~ 16:00 지역 서울시 광진구 인솔자 인솔자 : 사무국
[김소형/회계학과]자양고등학교로 멘토링을 다녀왔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여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많이 배려해주셔서 음료와 물도 챙겨주셨고, 예쁜 에코백도 주셔서 기분좋은 시작이었습니다. 특히 3번의 강연 모두 직접 이동해야해서 헷갈렸는데, 서류파일로 멘토 개인별로 위치와 서류를 준비해주셔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 건물이 많고, 교실 위치가 복잡해서 헤매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친절하게 도움을 주어서 잘 찾아갔습니다. 여학생반 1번 남학생 반 1번 선택강의 1번 총 세번의 강연을 진행하면서 남학생과 여학생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아이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고서 강연을 시작했는데, 여학생반 같은 경우 아이들의 집중도와 분위기가 좋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남학생들은 중간중간 어수선해지다가도 이내 조용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착해서 몸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월하게 강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여고를 졸업해서 남학생들을 접해보지 못해서인지 아직 고등학교 체계에 익숙하지 않아 어색해하면서도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이 귀엽게만 보였습니다. 아직은 풋풋한 1학년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있으니 고등학생 때가 생각나면서, 이 아이들이 나와같은 전공을 선택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후회없는 선택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녀오신 모든 강연자분들 정말 고생많으셨고, 좋은 강연을 위해 강연자분들께 많은 배려를 해주신 자양고등학교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리며 후기를 마칩니다.

1/1회차

개포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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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년 06월 23일 (금) 일시 13:00 ~ 15:00 지역 서울시 강남구 인솔자 인솔자 : 사무국
[개포고등학교 강연후기] 6월 23일 개포고등학교로 강연을 다녀왔다. 강연은 50분씩 두 번,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신청하여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중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고등학교 1-2학년 생들이다보니, 아직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 느끼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고 대학이라는 교육기관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오히려 그에 상응하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열의를 보여준 친구들이 많아서 즐겁게 강연을 진행할 수 있었다. 내가 강의할 '법학'은 어린 친구들이 접하기에 조금 무겁고 어려운 주제라 신청인원이 늘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임하는데, 이번 개포고등학교에서는 신청한 학생들이 많아서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졌다. 그덕에 조금 긴장한 상태로 시작했지만 아이들이 집중해서 들어주어서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 강연을 나갈 때마다 보통 고등학교 1-2학년, 비슷한 나이인데도 학교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매번 놀라곤 한다. 이번 개포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정말 열정적이었다. 전공 특성상 난이도가 높은 질문들임에도 이전강연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대답들을 들을 수 있었다. 발표하고 논의하고 틀리는 것에 겁내지 않던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을 올바르게 이끌어주시고 강연자들도 배려해주신 개포고등학교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