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 전기전자공학과] 문현고등학교 강연이 제 3번째 강연인데, 참여도 면에서는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강연을 집중해서 듣고, 대답도 잘해주는 등 굉장히 호의적으로 대해주었답니다. 강연자 입장으로서 아이들이 잘 반응해주고 들어줄때가 가장 보람차고 뿌듯한데 이번 문현고등학교가 딱 그랬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생각보다 진로 부분을 생각하고 이 강연을 듣는 경우가 많아서 진로나 학과에 대한 질문도 많았고 참여도 면에서도 그래서 더 뛰어난것 같습니다. 여러 의미로 이번 문현고등학교 강연이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있는 강연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기현 / 경영학과] 혜화여고 강연이 제 4번째 강연인데, 가장 유의미한 강연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진로를 꿈꾸는 친구도 있었기에 진심 어린 조언도 해줄 수 있었고, 처음으로 여러 친구들이 질문을 해준 학교이기도 했습니다. 비록 25분 짧은 강연 시간이었지만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된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장 인상깊은 학교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인솔해주신 인솔자님, 함께 강연을 진행해 주신 봉사자분들, 그리고 혜화여고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학과/박진현] 여러번 강연을 나갔지만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은 처음이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아직 대학 진학에 관심이 없는 1학년 친구들에게 어떻게 하면 흥미로운 학과 소개를 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학생들이 아주 밝아 강연에 잘 따라와주었습니다. 계열과 전공 설명 과정에서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 어려워했지만 쉬운 예시로 설명해주자 바로 이해하는 아주 똑똑한 학생들이었습니다. 학교 측에서도 많은 준비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던 강연이었습니다.

[김선애/식품영양학과] 수원여고 강연은 버스를 타고 가는 강연이라 더 설레는 강연이었다. 주어진 강연 시간이 평소보다 조금 길어졌다. 그래도 학생들에게 학과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식품영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어서 강연을 하면서도 더 즐겁게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궁금한 점도 질문으로 많이 물어봐 줘서 평소보다 더 알찬 강연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고 앞으로도 더 알찬 강연을 해야겠다.

[박예린 / 경영학과]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참여도가 매우 높아 준비한 것 이상으로 많은 내용을 전달하며 강연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참여 유도를 하지 않아도 잘 대답해 주었고, Q&A시간에는 질문이 많아 강연 시간을 넘겨서 답변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강연 내용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어서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50분이라는 시간은 자세히 알려주기엔 모자란 시간이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입시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