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우/생명공학과] 7월이 주는 열정, 그 속에서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기대하였으나, 온라인 실시간 강연 속에서 이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강연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저와 학생들 모두 각자가 편한 모습, 상황으로 대하였기에 50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졌습니다. 질문 및 대답 같은 경우에는 채팅으로 진행할 수 있었기에 대면에서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고, 실질적인 말은 강연자가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강한 소통의 분위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강연에 있어서도, 비대면 상황 속에서 학생들, 그리고 강연자분들 모두 온라인으로 서로를 대하는 법을 배움에 따라 보다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강연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여러 봉사자분들과 인솔자분도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