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후 / 환경공학과] 문일고에서의 강연을 마쳤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번째 강연이라서 긴장도 되고 '내 발표가 너무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도 됐습니다. 하지만 발표가 시작되고 열심히 들어주며 호응해 주는 학생들을 보며 걱정을 씻어내고 즐겁게 강연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강연이 기대되는 뜻깊은 첫 강연이었습니다. 열심히 들어준 학생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김현수/ 초등교육과] 초등교육과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따라와 주고 집중도 잘해주어서 더 즐겁고 편하게 강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질문 포스트잇을 걷으면 제 예상에서 벗어나는 질문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제 생각보다 한 발짝 더 생각하고 하는 모습이 놀랍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합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이다연 / 중어중문학과 ]
중학생 친구들에게 대입은 멀기 때문에 학생들이 제 강의를 잘 들어줄까 걱정했지만, 친구들이 잘 들어주고 질문도 해줘서 강연하기 좋았습니다. 첫 강의를 방배중 친구들과 해서 전공 강의에 대한 좋은 인식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 중문과에 대해 더 좋은 강의를 하고 더 좋은 자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연제원/스포츠마케팅학과] 저녁 강연으로서 학교 정규시간 외에 학생들이 신청을 해서 듣는 강연이라는 특수성때문에 다소 긴장도 하고 조금 더 강연에 집중해서 잘 마쳐야겠다는 생각을 다지고 강연에 임했는데, 학생들이 너무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고, 학과에 대해 열의를 가지고 질문을 해주면서 제 스스로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문일고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싶습니다. 늦은 시간 강연에 나선 다른 봉사자분들께도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연제원/스포츠마케팅학과] 먼저 이른 아침 강연이라 학생들도 다소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걱정이 무색할만큼 너무 좋은 반응과 더불어 강연 자체를 즐겨주는 모습에 제 스스로도 신이 나서 더 즐겁게 강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과에 대해 열의를 가지고 질문을 해주었던 선린중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싶으며, 추후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선린중학교를 찾아 더 좋은 정보를 많이 담은 강연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