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원/소프르웨어학과]8주동안의 교육을 받고 나가는 첫 강연이라 떨림 반 기대 반으로 석촌중학교에 도착을 했습니다. 담당선생님께서 이것저것 설명도 잘 해주시고 긴장을 많이 풀어주신 덕분에 편한 마음으로 강연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아침 시간이기도 하고,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라 학과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를 할 때 관심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정말 잘 들어주고, 반응도 잘 해줘서 제가 준비한 강연이 훨씬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들어준 석촌중학교 학생들에게 고맙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