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대표후기
[강대은/영어통번역전공] 남고 멘토링은 처음이라 조금 걱정스런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상과 달리 작은 인원 덕분인지 매 시간마다 8명 남짓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꽤 열심히 학과 소개를 들었고 오히려 시작 전부터 질문을 하는 등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학과 관련 진로부터 성적, 대학 생활 전반에 이르기까지 궁금한 것이 많았고 저는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최대한 답변해주었습니다. 그중에는 하고 싶은 길을 벌써 찾은 친구도, 그렇지 못해 고민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그 친구들 모두가 이번 시간을 통해 다시 생각하고 고민해보려 했다는 점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나눈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특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적은 인원과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강연이 열린다면 또 참여하고 싶을 만큼 재미있고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선생님들, 봉사자분들, 운영진분들,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