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강연

완료된 강연

826회

광주고등학교

2/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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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년 07월 15일 (수) 일시 15:30 ~ 16:30 지역 경기도 광주시 인솔자 인솔자 : 사무국
[김예진/관광학부] 처음으로 나섰던 경기도 강연! 고속도로를 타고 굽이굽이 들어갔던 경기도 광주의 한 산 중턱, 광주고등학교가 자리해있었습니다. 처음 남학생만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는 거라 긴장되기도 했는데 강연 전 학생들이 적어놓은 귀여운 쪽지들이 긴장을 풀어주었습니다. 강연에서는 아이들이 전공 강연에 놀랄만큼의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설명해줄 때 '너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아이들의 집중력은 저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대학을 가고자하는 의지가 돋보였고 '나도 대학을 갈 수 있는건가?'하는 기대와 의구심이 담긴 눈빛이 돋보였습니다. 제가 그 눈빛에 충분히 답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더 좋은 강연을 해주지 못해 괜시리 미안한 감이 들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나고 나서 다른 강연하셨던 위메이저 언니오빠들과의 대화도 참 좋았습니다. 이런게 위메이저 활동의 진정한 즐거움이 아닐까요? 이런 강연이라면 계속해서 참여하고싶네요!

철원여자고등학교

1/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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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년 07월 13일 (월) 일시 10:40 ~ 12:30 지역 강원도 철원군 인솔자 인솔자 : 사무국
[정우기/지구환경과학과] 이른 새벽, 비오는 와중에 출발한 철원. 몸이 피곤했으나 철원여고 학생들에게 힐링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착하고 열정적인 철원여고 학생들에게 강연하는 시간 20분이 호응을 잘해줘서 너무 짧게 느껴졌고, 조언해줄 말이 많은데 조금이라도 더 전해주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또한 부족한 ppt와 강연이었으나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지구환경과학과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너무나 기뻤고, 강연시간동안 집중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웠습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강연하는 사람들에게 배려해줘서 편안하게 강연할 수 있었고,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만은 행복한 철원여고 강연이었습니다. 철원여고 학생들 파이팅!

동덕여자고등학교

1/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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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년 07월 10일 (금) 일시 13:20 ~ 15:10 지역 서울시 서초구 인솔자 인솔자 : 사무국
[김예진/아동학과] 이번 강연은 참 많은 일이 있었던 만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인해 20분이나 지각을 했지만 밝에 웃으며 맞아주신 동덕여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연자가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수업을 들어주었던 학생들 때문에 더 힘을 내서 강연을 했습니다:) 끝나고 아동학과에 대한 질문들도 많이 해주어서 다른 학교에서 느끼지 못했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50분 강연을 두 번 진행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졸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힘내서 강연할 수 있었어요! 학과소개 및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50분이라는 긴 시간도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받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짧은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긴 시간동안 열심히 강연해주신 다른 봉사자분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꼭 방문하고픈 학교였습니다.

경복고등학교

1/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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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년 07월 10일 (금) 일시 09:00 ~ 12:00 지역 서울시 종로구 인솔자 인솔자 : 사무국
[강대은/영어통번역전공] 남고 멘토링은 처음이라 조금 걱정스런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상과 달리 작은 인원 덕분인지 매 시간마다 8명 남짓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꽤 열심히 학과 소개를 들었고 오히려 시작 전부터 질문을 하는 등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학과 관련 진로부터 성적, 대학 생활 전반에 이르기까지 궁금한 것이 많았고 저는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최대한 답변해주었습니다. 그중에는 하고 싶은 길을 벌써 찾은 친구도, 그렇지 못해 고민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그 친구들 모두가 이번 시간을 통해 다시 생각하고 고민해보려 했다는 점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나눈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특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적은 인원과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강연이 열린다면 또 참여하고 싶을 만큼 재미있고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선생님들, 봉사자분들, 운영진분들,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개포고등학교

1/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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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년 06월 26일 (금) 일시 13:00 ~ 15:00 지역 서울시 강남구 인솔자 인솔자 : 사무국
[송진영/경영학과] '처음'이라는 말보다 설레는 말이 더 있을까요? 유난히 전공을 선택하는 길에서 망설였던 제가 위메이저라는 단체에 들어와서, 교육을 수료하고, 드디어오늘 '첫' 강연을 했습니다. 개포고등학교로 향하는 길에 심장이 어찌나 두근거리던지 지금까지 그 여운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학교에 도착하니 여러가지 생각에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졸업하고 정말 오랜만에 가본 고등학교라서 칠판지우개털이에 놀라고 삼삼오오 모여 복도를 걷는 해맑은 아이들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저 때가 있었지~' 라는 옛 추억에도 잠시 빠져봤습니다. 제가 맡은 반은 1학년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반이 었는데요, 사실 강연에 앞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1학년 학생들이 대학교 전공에 큰 관심이 있을까 하는.... 시간이 되었고 강연이 시작되자 '괜한 걱정을 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열렬히 환호로 맞아주는 아이들. 그리고 노트와 펜을 가지고 PPT내용 하나하나 받아적는 모습에 제 마음은 더 뜨거워졌고 더 열심히 아이들에게 제가 고민했고, 알고 있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부끄러워서 질문 못했다던 아이들은 쉬는시간까지 남아 저에게 질문 해주었고 저는 그 진지한 모습이 너무나 인상깊어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내가 했던 고민를 하는 아이들 앞에 서서 그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 준다는 일. 정말 멋진 일 같습니다. 나를, 사회를 그리고 미래를 깨우는 강연 위메이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