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연/아동가족학과] 코로나로 인해 그간의 전공강연은 주로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지만, 학교와 위메이저의 배려로 대면 강연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대면 강연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학교를 방문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웃는 모습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맞아주었습니다. 활기찬 교실의 분위기와 활발한 참여들이 저로 하여금 더욱 열정적으로 강연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강연 후 학교 선생님들에게 바로 강연에 대한 피드백을 드릴 수 있었던 점도 비대면 강연과는 다른 좋은 점이었습니다. 더불어 함께 간 봉사자분들과도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가 하루 빨리 호전되어 대면으로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엄채연/임상병리학과] 설레는 첫 강연을 수성고등학교에서 할 수 있어서 저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긴장감과는 무색하게 수성고등학교의 밝은 학생분들이 많은 응원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강연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 학생분들이 생소한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들어주셔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더 열심히 강연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학생분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이 준비하여 지속적으로 강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소연/유아교육학과] 첫 강연이라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귀 기울여 들어준 신반포중학교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즐겁게 강연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구글 미트)으로 만났기 때문에 학생들의 얼굴을 보며 상호작용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으나 온라인상에서 효과적으로 강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강연하신 봉사자분들과 사무국 인솔자분에게도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배수민/영어영문학과]녹화강연으로 진행된 종암중학교 전공강연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웠지만 중학교 친구들을 대상으로 전공 강연을 진행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더욱 꼼꼼하게 강연을 준비하여 녹화할 수 있었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봉사자분들과 사무국 분들께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채혜선/경영학과]
첫 전공 강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해서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끝까지 열심히 전공 강연을 들어준 가재울고등학교 학생들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대면 강연만큼의 상호작용은 부족했을 수 있지만, 일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강연이 끝난 후 채팅창에 감사하다고 전해준 많은 학생들이 있었기에 총 2회의 강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재울고등학교 선생님들 역시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사례로 설명해서 너무 재밌게 들었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있을 대면 강연에서는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단순히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전공에 대해 같이 진지하게 생각하고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틈틈이 체크해 주신 사무국 인솔자분, 열심히 전공 강연을 해주신 봉사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